[2021 그렙(프로그래머스) 채용 챌린지] 후기

2021 그렙(프로그래머스) 채용 챌린지

이미 면접도 보신 분들도 있을텐데 늦은 후기를 써보겠다.

포지션은 5가지가 있었는데 그 중 "알고리즘 & 코딩테스트 문제 출제자"로 지원을 했었다.

코딩테스트는 역시 "알고리즘 & 코딩테스트 문제 출제자" 직군에 맞게 일반적인 코딩테스트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높았다. (더 높을 줄 알았는데 그 정도는 아니여서 다행이였다.)

시험은 14시에 시작했는데 늦잠을 자서 늦게 참가를 했다. 그래도 다행히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35x.xx점을 받았다.

 

1번. 구현, DFS

비몽사몽한 상태로 문제를 봤을때 조건을 잘못보고 너무 어렵다라고 생각해서 2번으로 넘어갔다.

하지만, 3번까지 다 풀고 다시 왔는데 잠이 덜 깨서 또 조건을 잘못보고 맞왜틀 몇번 시전하다가 정신차리고 맞았다.

 

2번. DP

이때도 잠이 덜 깬 상태에서 문제를 보자마자 DP라는 것을 캐치하고 점화식을 세운 후 코딩을 해서 바로 맞았다.

 

3번. 다익스트라

이때도 멍한 상태에서 문제를 봤는데 어디서 많이 본 문제여서 바로 문제 정리 후에 코딩을 해서 맞았다.

 

4번. 행렬 + 거듭제곱

4번을 처음 볼 때까지 잠이 덜 깼다. 4번을 볼 때 쯤 빈속이라 쏙 쓰리고 배가 너무 고파서 밥을 시켰다. 밥을 기다리면서 잠시 잠을 깨면서 문제를 봤는데 너무 어려웠다. 일단 대충 점수 받고 밥을 먹고 있는데 갑자기 규칙이 보여서 정리하는데 내가 행렬을 못해서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점수를 받고 만점을 포기하고 밥을 마저 먹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문제를 다 풀만했지만 4번은 내가 공부를 안한 파트라 만점을 못받았다. 문제 출제 직군이라 코테 거의 만점을 받아야 하는거 같은데 만점을 못받아서 떨어질 줄 알았다. 근데 운 좋게 붙었다. (다른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서류도 봤다고 하는데 나는 서류에 쓴게 하나도 없다... 아 깃헙 링크만 있었...는데?)

 

 

8월 27일에 백신 1차 맞고 엄청난 졸음으로 푹 자고 일어나니 그렙한테 면접을 볼껀지 연락이 왔다. 미필인 관계로 사실 지원하면 안됐었지만, 그 다음 전형을 경험삼아 볼까 말까 잠시 고민하다가 다른 분들이 피해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미필이라는 것을 밝히고 전형을 포기했다.